Σ's Hi-Res
Photo By ∑sigma / 2018.01.25 02:15 / 리뷰/IEM & Head phone

파이오니아는 개척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Prologue

 파이오니아가 만든 헤드폰이.......어디보자.....음......어라?...없다?!?!

그렇다 카더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017년 주야장천 DJ장비만 만들던 파이오니아가 뒤늦게 포터블 오디오 시장을 개척하러 온것이다.

사실 파이오니아도 DJ제품군이 아닌 헤드폰을 만들긴 했다.

그런데 그것들 제품명 아는 사람이 있긴 할까....? 사실상 실패한거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파이오니아는 전성기였던 롯데파이오니아 이후에는 DJ 성공한거 외엔

"발전이 없다" 이다.

추가로 말하자면 나는 아주 사소한거에 신경을 쓰는 깐깐한 사람이자 뒤끝있는 사람이다.

이를 감안하고 적당한 색안경을 끼고 글을 읽는것을 추천한다.


 Using




파이오니아의 SE-CH9T이다.

(CH만 보면 탄화수소가 생각나는건 이과생의 숙명이다.)

사실 처음 이녀석을 처음 보고는 PSB의 M4U 4 가 생각났다 플레이트만 디자인을 보면 알 수있다.

하여튼 이녀석은 전형적인 유선형 오버이어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뭐랄까.... E4C=SCL를 억지로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제설계한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엿바꿔먹은 인체공학적 설계..... 다른 팁을 사용하여 깊게 삽입할 경우

플라스틱 부분이 귀에 닿아 귀가 매우 아프더라....





잘 안보일게 분명하지만 이어팁 내부에는 회오리 구조가 형성되어 있어

찌그러짐을 방지하고 삽입시 이도와 수평을 이루어 SE-CH9T의 정착용을 도와준다.

아마 나같이 이도가 넓은 사람이 SE-CH9T를 사용할때는 기본팁 만을 사용해야 할것 같다.


글 쓰다 정정한다 이건 팁 문제가 아니라 유닛 설계와 디자인을 개떡같이 해서 아픈거였다.




트리플 파이의 노즐이 두꺼운편이라는 사실은 아마 모두가 인정할것이다.

그런데 이건 트파보다 노즐이 더 두껍다.....

더 할말이 있겠는가? 소리의 개방감은 늘었지만 이어팁 호환이 최악이다.





물론 덕분에 코어 구경이 너무 커 사용하지 못했던 크리스털 라인 폼팁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득보단 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그저 아쉬울 나름이다.





SE-CH9T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덕트인 Airflow Control Port

기능은 2가지쯤이다 첫째 로드킬 당할 위험도가 감소한다.

둘째 이 튜브로 중 저음을 최적화 해준다고 한다.

튜브로 중 저음을 최적화 해준다고 한다....?





뭔가 많이 찝찝하긴 하지만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단자는 MMCX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MMCX 단자가 내부로 살짝 들어가있어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케이블은 사용할수가 없다.



케이블은 트위스트 타입으로 디락 플러스의 상위호환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터치노이즈는 거의 없으며 기본 케이블 치고는 만듦새가 훌륭한....아니 완벽한 편이다.

무엇보다 선풀림이 없다.

 사용된 MMCX는 소니처럼 잘 회전하지 않으며 쉽게 분리되는 새로운 타입을 사용한다.

만약 이게 일반적으로 많이 보급된다면 중고장터에 간간히 유닛 한쪽만 올라오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Sound



음.... 뭐라 정의하기 어렵다

굳이 말하자면 V자 같은 W자형 이어폰? 둘의 장단점이 공존한다.

저음은 저음 메니아들이 좋아할 만큼 풍성하고 반응이 빠른편이다

해상도는 소니보다 조금 밝다.

고음은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긴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하다.

무었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보컬

막이 없고 저음이나 고음에 뭍히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잘 잘아있다.

그리고 공간감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개방감이 정말 좋다 탁 트여있는 이 청량감이란...... 고음과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끝없이 올라가는 볼륨에 놀라기도하고..... 지금까지 들어온 헤드폰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신기한 소리를 뿜어주었다.



아 참고로 이녀석은 거의 모든 음악에게 다 맞는 올라운드 헤드폰이지만

평소 DJ 산업을 하던 파이오니아라 그런지 EDM이나 전자음악에 특화되어 있는 면모를 볼 수 있다.



한줄평가


무형의 소리는 만점 유형의 하우징은 빵점.


추신

하우징 개선하고 그놈의 마케팅만 잘하면 성공할것 같다.





리뷰 때문에 파이오니아 로부터 SE-CH9T를 대여 받고 리뷰는 내맘대로씀.

 

Photo By ∑sigma / 2018.01.06 18:29 / 리뷰/IEM & Head phone


Prologue


음향기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필요하다.

그 독특함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아마 하우징과 드라이버 재료가 아닐까 싶다.

미 오디오는 Pinacle P1에 2년간 연구한 아연합금 다이케스트 하우징을 사용함으로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과 강렬한 인상을 가지게 해주었다.

하지만 플레그쉽인 만큼 높은 가격에 부담을 가져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것이 현실이였다.

그렇기에 미 오디오는 P1의 마이너 버전인 Pinacle P2를 출시하게 된다.


Using



Pinacle P2는 P1의 마이너 버전인 만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어 ABS소제로 하우징이 제작되었지만

P1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그대로 이어져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외부 노이즈 차단 능력을 보이고

일반적인 착용방식과 오버이어 착용에 모두 대응하여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P1의 마이너 버전이지만 풍성한 이어팁 구성과 5.5 변환젠더를 제공하는등 

편의를 위한 구성은 여전하지만 하나 아쉬운것이 있다면 케이블.

사용된 TPE 소제의 유연성이 너무 떨어져 오버이어 형식으로 착용할시 고정이 안되어 흘러내리는 수준으로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여서 다른 케이블을 사용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Sound


전체적으론 높은 해상도와 공간감을 가지고 있으며 선명한 보컬이 인상적이여서

평소 주로 들어본 사운드와는 달리 상큼한 느낌이 났습니다.

저음은 잔향이 있는 따뜻하지만 선명한 소리에 간섭이 없어

튜닝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어 큰 만족을 하였습니다.


한줄평가

케이블 빼고 다 좋은 올라운드형 이어폰



트래이드를 명목으로 사캣 음냥이님꺼 뺐어서 쓰다가 내맘대로 적음


Photo By ∑sigma / 2017.12.25 23:13 / 리뷰/IEM & Head phone

dirac의 의미

출처 : http://sonicast.co.kr


Prologue


2017년 4월 출시전부터 이슈된 이신렬 박사님의 SF 드라이버가 드디어 디락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출시된 디락은 인기가 엄청나 판매가 시작되고 조금만 지나면 모두 품절이 되어버리는 품귀현상이 발생해서

중고가가 판매가보다 위로 팔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어폰계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려졌습니다.

필자도 디락을 구매하지 못하고 정모에 참여해서 겨우 들어봤습니다 ;;

그리하여 12월 18일 디락의 후속작인 디락 플러스가 공개됩니다.


Open Box





디락 플러스는 SF 로고 케이스와 이어팁(S,Mx2,L)4쌍 클립 하나가 부속되어 그다지 아쉬울게 없으며

허전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알뜰한 구성을 가진다.

동봉되는 어어팁은 모양과 색상마저 소니팁과 유사하지만 착용감은 전혀 틀리다.

귀에 고정이 잘 안되는 이어폰과 착용감이 불편한 이어폰 혹은 유닛이 작은 이어폰에 잘 어울린다.

트리플 파이가 있다면 꼭 써보길 바란다. 


Using



케이블은 선꼬임이 조금 헐렁한 감이 있지만 못쓸정도는 아니며 피복도 꽤나 튼튼하며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리모트의 버튼 클릭감이 마음에 들었다.

디퓨지드 블루로 아노다이징 된것이 참 마음에 들며 특이하게도 플러그가 빨간색이라

꽤 강렬한 인상이 뇌리에 박혔다.



전작인 디락에 비해서 유닛이 세련되게 바뀌었다. 컬러에서 디자인까지 말이다.

바디는 무광에 슬림하게, 노즐은 유광에 실용성을 돋보이게 바뀌어서 환골탈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디락을 보고있자면 슈어의 E1이 생각날 정도로 투박한 면모를 보였었다.

지금의 디락 플러스는 전혀 달라서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어팁을 갈다 노즐이 분리되었다 그것도 오른쪽 유닛만 연속으로 2번

물론 디락의 구조와 SF드라이버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여서 조금 신기하긴 했었다.

하나 웃긴건 왼쪽 유닛은 이어팁을 빼고 손으로 잡아당겨도 분리가 되지 않더라....

디락 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유닛에 각별한 주의를 둘것을 권한다.


Sound



디락 플러스는 사실상 아웃도어용 이어폰이던 디락에 Hi-Fi 적인 성향을 입혀서

저음과 고음을 줄여 적당한 인도어겸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변화시켰다.

단 보컬은 여전히 두각을 들어낸다. 이가격에 보컬들기엔 이거만한게 없는건 기정사실이다.

여튼.....한마디로 말하자면 디닥보다 재미없는 소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전의 디락만 믿고 구매하는 혹은 명성만 믿고 구매하는 사람들인데

다이나믹한 디락과는 다르게 아무래도 소리가 대중적인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저음과 고음이다 보니

호기심에 투자한 돈이 아깝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나오더라...

디락 플러스가 10만원만 넘었어도 이런 소리는 안나왔을꺼다.  그럼 살사람만 사서 들거든.

질좋은 소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 이신렬 박사님께 그저 감사할 나름이다.




본 리뷰를 위해 디락플러스를 제공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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