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

본 제품은 제공받았지만 제마음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어디 회수하려면 해봐라죠. 리뷰어는 회사의 노예가 아닙니다.
프롤로그


많은 음향기기 회사들이 블루투스를 사용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블루투스 이어폰은 양쪽 유닛을 연결하고 있는 케이블마저도 제거한 완전무선-트루 와이어리어스(이하 TWS) 이어폰이 개발됩니다. 하지만 TWS 특징상 초기에는 음악을 들을 수 없을 정도의 끊김이 발생하거나 딜레이가 심하여 본 목적인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 애플의 에어팟이 출시되고 TWS 열풍이 불면서 유명한 음향기기 회사에서는 TWS를 하나쯤 만들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브라의 엘리트 스포츠 제품군과 엘리트 65t, B&O 의 Beoplay E8, 소니의 WF-1000X와 Xpreia Ear Duo, 제이버드의 run, 그리고 보스의 사운드스포츠 등이 있으며 여러 중소기업도 TWS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TWS열풍에서 자브라는 자사의 3세대 트루 와어리어스 이어폰인 엘리트 액티브 65t를 출시하게 됩니다.


Open Box.



박스는 자브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색으로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게 잘 디자인 되어 있으며 엘리트 액티브 65t의 구성품과 정보가 심플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엘리트 액티브 65t의 전체 구성품 입니다. 파우치의 역할을 충전 케이스가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다른 스포츠 라인업의 구성품과는 다르게 뭔가 허전해보입니다.

하지만 핏팅감이 중요한 TWS 제품이라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어팁은 품질이 정말 좋았고 스포츠 라인업의 DNA를 물려받은 엘리트 65t 의 유닛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머리를 강하게 흔들어도 빠지지 않은 훌륭한 고정력과 핏팅감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역시 TWS용 컴플라이라도 몇쌍 넣어줬다면....... 하는 마음도 있긴합니다.


Using



엘리트 액티브 65t는 음악감상용인 앨리트 65t와는 다르게 자브라의 플레그쉽 라인업인 스포츠 제품군에 편입되어 있으며 엘리트 액티브 65t는 완전히 스포츠를 위한 엘리트 스포츠 제품군과 일상생활의 음악감상을 위한 엘리트 65t의 중간에 위치한 제품이라 소비자에겐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 더욱 자신의 생활에 맞는 효율적인 구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엘리트 액티브 65t는 Sound+ 라는 앱으로 이퀄라이저와 다른 기능. 펌웨어 업데이트, 제품등록과 심지어 설명서까지(!!!) Sound+ 앱 하나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의 장인 자브라라서 그런지 이동중 끊김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습도가 높은날엔 끊김이 발생하였습니다.(블루투스 3.0 nw-a27, 블루투스 4.0+LE D6503사용)

아쉬운건 Sound+ 앱의 은근한 발번역과 5밴드 이퀄라이저 주제에 (60, 250, 1K, 4K, 7.6K)Hz를 지원하는건 이퀄라이저를 자주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히어 스루. 주변 소리를 듣게 해주는 기능인데 음악을 들으면서 주면소리를 듣는건 거의 불가능해보였습니다. 음악을 듣자니 주변소리가 너무크고 그렇다고 볼륨을 올리니 음악을 들을 수 없고 뭔가 악순환이 반복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아쉬운점이 마이크를 4개나 박아두고 NC에는 미대응이라니.... NC 기술이 있는 자브라라서 더욱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장점

덜 끊기는 블루투스 + 통화는 끝판왕

앱하나로 모든걸 (dap에 페어링한후 스마트폰으로 조작 가능!!!)

편안한 착용감

흔들어도 안빠지는 고정감

적지만 고품질의 구성품

오래가는 베터리 (5+10=15)

이젠 안심할만한 방진방습 (IP56)

스크래치에 강한 바디&케이스

긴 워런티 2년! (소니는 베터리 들어간거 1년)



단점


NC부재 + 약간 모자란 차음성

악순환의 히어 스루

뭔가 이상한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