Σ's Hi-Res
Sigma's sound ∑sigma / 2018.05.25 01:48 / 리뷰/이어폰

M6 PRO - 2nd Gen

DESIGNED FOR THE STAGE, BUILT FOR THE ROAD


Prologue

영화든 소설이든 1부작이 잘되면 2부작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2부작이 꼭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음향기기도 마찬가지이며 1세대 제품이 2세대 제품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경우도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미오디오의 중저가형 제품인 M6PRO의 2세대 제품인 M6PROG2이다. 아마존에서 불티나가 팔렸던 M6PRO를 대신하기 위해 2세대 제품을 선보인것은 미오디오로서는 꽤 중요한 결정일 것이다. 고작 중저가형 제품을 가지고 왠 호들갑이냐? 라고 한다면 이것은 큰 오산이다. 플래그쉽 제품이 회사의 모든 기술력을 담은 정수이자 회사의 평판을 좌우하는 얼굴이라 할 수 있다면 중저가형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때분에 접근성이 편해 회사의 수익을 좌지우지 하는 몸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초저가형이 아니라 중저가형이라면 말이다.



Open Box



기본 패키지는 1세대의 디자인을 따라가며 유닛을 직접 볼 수 없게 되었다는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편이다. 손바닥만한 작은 박스에 제품의 구성, 스팩 등의 다양한 상새설명이 적혀 있으며 간단 명료한 박스 하나만으로도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혔다.



박스를 열어보면 공간활용을 참 잘해두었다는 생각이 든다. 중저가형 제품이다보니 소위 말하는 과대포장을 하여 사치를 부리거나 플라스틱 구조물로 성의없이 포장하지 않고 깔끔한 파우치에 리모트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넣어두어 공간활용을 높히는 동시에 깔끔한 면모를 보인다.



전체 구성품은 이어팁 6쌍, 컴플라이 폼팁, M6PROG2과 케이블 2개, 셔츠클립과 6.3mm 변환단자, 마지막으로 설명서와 FACEPLATES  주문방법을 알려주는 종이 한장이다. 



저 종이는 M6PROG2의 핵심인 내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페이스플레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미오디오의 사이트로 연결된다. 현제 자운드에선 M6PROG2와 전용 페이스플레이트를 판매중이지만 정작 중요한 커스텀 기능은 지원하지 않아 이에 대해서는 사운드캣의 능동적인 대안이 필요하리라 본다.


Using


인이어를 사용해보니 가볍고 크기가 작아 착용감이 좋고 케이블도 생긴거에 비해 터치노이즈도 그리 크지않다. 다만 단자가 mmcx 규격이나 2pin이 아니라 독자규격이라는것은 꽤나 큰 감점요소 이기도 하지만 케이블 분리형 인이어의 본래의 취지에 맞게 소위 말하는 "줄질" 이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교환이 되는것이 어딘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컴플라이는 폼팁계열의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컴플라이를 패키지에 기본적으로 컴플라이 제품을 동봉하는 경우는 예전에도 종종 볼 수 있는 패키지 형식이였다. 내가 생각하는 컴플라이 폼팁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유는 크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로는 제조사의 이어팁의 성능이 영 아닌 경우, 두번째는 브랜드에서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프리미엄 라인에 속한 제품일 경우, 그리고 세번째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넣어봤어! 정도이다. 여기서 M6PROG2는 3번째의 경우라고 말할 수 있다. 미오디오의 실리콘팁은 기본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내어준다. 하지만 실리콘팁에 만족하지 못하는 유저들 혹은 사용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예전부터 검증되어 반론할 여지가 없는 가장 간편한 해답을 내어둔 것이다.



중저가형 이어폰의 구매에 디자인이라는 요소는 꽤 큰 영향력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같은 성능의 제품이라도 조금더 이쁘장한 제품을 고르는것이 아무래도 기분이 좋다. M6PROG2는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한 제품이라고 말해도 좋을것이다. 1세대 제품은 솔직히 말해서 중국향이 강한 허접한 디자인이였다면 M6PROG2는 미오디오의 레퍼런스 디자인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볼 수있다.


Sigma's sound ∑sigma / 2018.02.01 23:34 / 리뷰/이어폰

Prologue


astortec은 중국의 음향기기 회사로 예전에 가성비 헤드폰이라 불리던 제품을 몇게 출시하고는

국내에서는 함흥차사가 되어버린 회사입니다.

필자는 아스트로텍 이라는 이름을 2년전 mmcx타입 헤드폰을 검색하던 중

케이블 분리가 가능한 아스트로텍 GX50 모델을 처음 보았습니다.

다른 이어폰과 다르게 유리 아트를 도입해서 유니크함을 돋보이는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Using



아스트로텍 GX40 모델은 GX50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입니다.

mmcx 단자가 일체형이 되었다는것 외에는 디자인적 차이는 전무합니다.

왜 마이너 업그레이드에서 mmcx단자를 제거하고 고급기에도 mmcx를 사용하지 않는것은 의문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아스트로텍은 일체형 제품을 선호하는 신기한 브렌드입니다.



아스트로텍 GX40의 알맹이들.

파우치와 이어팁들, 융, 그리고 GX40

파우치는 뭐로만든건지 역겨운 냄새가 나서 사용하기 꺼려지고....

들어있는 융은 어디에 써라는건지......

이어팁은 소니팁을 카피해두고 폼팁은 출처를 모르니 상당히 찝찝하다.....




플레이트의 면적이 넓어서인지 차음성은 나쁘지 않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사용해서 착용감은 그럭저럭 편하다.

허나 유리 플레이트 옆의 플라스틱이 꽤 날카로워 폼팁을 사용할경우

유닛이 귀에 닿는 경우가 간간히 생기는데 정말 아프다.

다이아몬드 컷팅 유리가 페이스 플레이트로 적용되어 있어 유니크함을 보여주지만....

실용성이 0 장식용 인테리어 수준.

(사실 유리가 아닐까 싶어서 불에 지져봤는데 안녹더라고요 유리 맞습니다.)

GX40을 착용할때 유리에 자연스럽게 지문이 묻는데..... 이러면 유리의 투명성이 떨어지고;;

지문이 덕지적지 묻은 스마트폰 액정이 귀에 달려있는 느낌이랄까?

설마 들어있는 융이 착용한뒤 유리를 닦으라고 들어있는 것일까....?



Sound



과연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을까....?

음 전체가 저음으로 꽉차있어서 많이 가라않아있다.

저음이 벙벙거리고...심지어 반응이 아주 늦은 질 낮은 저음이 나온다.

음도 뭉쳐있는.... 한곳에 모여있는 느낌이고 공간감도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다.

보컬과 고음은 볼륨을 꽤 높혀야 적당히 들을만 하다.

음.... 튜닝 잘못한....웨스톤 빼끼다 실패한 제품 같다.....



한줄평가

이게 뭘까... 이쁜 쓰레기...? 이돈으로 디락을 산다.



GX40 셰에라자드에서 받아서 글은 내맘대로 씀.

Sigma's sound ∑sigma / 2018.01.25 02:15 / 리뷰/이어폰

파이오니아는 개척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Prologue

 파이오니아가 만든 헤드폰이.......어디보자.....음......어라?...없다?!?!

그렇다 카더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2017년 주야장천 DJ장비만 만들던 파이오니아가 뒤늦게 포터블 오디오 시장을 개척하러 온것이다.

사실 파이오니아도 DJ제품군이 아닌 헤드폰을 만들긴 했다.

그런데 그것들 제품명 아는 사람이 있긴 할까....? 사실상 실패한거지.....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파이오니아는 전성기였던 롯데파이오니아 이후에는 DJ 성공한거 외엔

"발전이 없다" 이다.

추가로 말하자면 나는 아주 사소한거에 신경을 쓰는 깐깐한 사람이자 뒤끝있는 사람이다.

이를 감안하고 적당한 색안경을 끼고 글을 읽는것을 추천한다.


 Using




파이오니아의 SE-CH9T이다.

(CH만 보면 탄화수소가 생각나는건 이과생의 숙명이다.)

사실 처음 이녀석을 처음 보고는 PSB의 M4U 4 가 생각났다 플레이트만 디자인을 보면 알 수있다.

하여튼 이녀석은 전형적인 유선형 오버이어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뭐랄까.... E4C=SCL를 억지로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제설계한 느낌을 받았고

무엇보다도 엿바꿔먹은 인체공학적 설계..... 다른 팁을 사용하여 깊게 삽입할 경우

플라스틱 부분이 귀에 닿아 귀가 매우 아프더라....





잘 안보일게 분명하지만 이어팁 내부에는 회오리 구조가 형성되어 있어

찌그러짐을 방지하고 삽입시 이도와 수평을 이루어 SE-CH9T의 정착용을 도와준다.

아마 나같이 이도가 넓은 사람이 SE-CH9T를 사용할때는 기본팁 만을 사용해야 할것 같다.


글 쓰다 정정한다 이건 팁 문제가 아니라 유닛 설계와 디자인을 개떡같이 해서 아픈거였다.




트리플 파이의 노즐이 두꺼운편이라는 사실은 아마 모두가 인정할것이다.

그런데 이건 트파보다 노즐이 더 두껍다.....

더 할말이 있겠는가? 소리의 개방감은 늘었지만 이어팁 호환이 최악이다.





물론 덕분에 코어 구경이 너무 커 사용하지 못했던 크리스털 라인 폼팁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득보단 실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그저 아쉬울 나름이다.





SE-CH9T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덕트인 Airflow Control Port

기능은 2가지쯤이다 첫째 로드킬 당할 위험도가 감소한다.

둘째 이 튜브로 중 저음을 최적화 해준다고 한다.

튜브로 중 저음을 최적화 해준다고 한다....?





뭔가 많이 찝찝하긴 하지만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단자는 MMCX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MMCX 단자가 내부로 살짝 들어가있어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케이블은 사용할수가 없다.



케이블은 트위스트 타입으로 디락 플러스의 상위호환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터치노이즈는 거의 없으며 기본 케이블 치고는 만듦새가 훌륭한....아니 완벽한 편이다.

무엇보다 선풀림이 없다.

 사용된 MMCX는 소니처럼 잘 회전하지 않으며 쉽게 분리되는 새로운 타입을 사용한다.

만약 이게 일반적으로 많이 보급된다면 중고장터에 간간히 유닛 한쪽만 올라오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Sound



음.... 뭐라 정의하기 어렵다

굳이 말하자면 V자 같은 W자형 이어폰? 둘의 장단점이 공존한다.

저음은 저음 메니아들이 좋아할 만큼 풍성하고 반응이 빠른편이다

해상도는 소니보다 조금 밝다.

고음은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긴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하다.

무었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보컬

막이 없고 저음이나 고음에 뭍히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잘 잘아있다.

그리고 공간감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개방감이 정말 좋다 탁 트여있는 이 청량감이란...... 고음과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끝없이 올라가는 볼륨에 놀라기도하고..... 지금까지 들어온 헤드폰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신기한 소리를 뿜어주었다.



아 참고로 이녀석은 거의 모든 음악에게 다 맞는 올라운드 헤드폰이지만

평소 DJ 산업을 하던 파이오니아라 그런지 EDM이나 전자음악에 특화되어 있는 면모를 볼 수 있다.



한줄평가


무형의 소리는 만점 유형의 하우징은 빵점.


추신

하우징 개선하고 그놈의 마케팅만 잘하면 성공할것 같다.





리뷰 때문에 파이오니아 로부터 SE-CH9T를 대여 받고 리뷰는 내맘대로씀.

 

Sigma's sound ∑sigma / 2018.01.06 18:29 / 리뷰/이어폰


Prologue


음향기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남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필요하다.

그 독특함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아마 하우징과 드라이버 재료가 아닐까 싶다.

미 오디오는 Pinacle P1에 2년간 연구한 아연합금 다이케스트 하우징을 사용함으로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과 강렬한 인상을 가지게 해주었다.

하지만 플레그쉽인 만큼 높은 가격에 부담을 가져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것이 현실이였다.

그렇기에 미 오디오는 P1의 마이너 버전인 Pinacle P2를 출시하게 된다.


Using



Pinacle P2는 P1의 마이너 버전인 만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어 ABS소제로 하우징이 제작되었지만

P1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그대로 이어져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외부 노이즈 차단 능력을 보이고

일반적인 착용방식과 오버이어 착용에 모두 대응하여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P1의 마이너 버전이지만 풍성한 이어팁 구성과 5.5 변환젠더를 제공하는등 

편의를 위한 구성은 여전하지만 하나 아쉬운것이 있다면 케이블.

사용된 TPE 소제의 유연성이 너무 떨어져 오버이어 형식으로 착용할시 고정이 안되어 흘러내리는 수준으로

도저히 사용할 수 없을 정도여서 다른 케이블을 사용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Sound


전체적으론 높은 해상도와 공간감을 가지고 있으며 선명한 보컬이 인상적이여서

평소 주로 들어본 사운드와는 달리 상큼한 느낌이 났습니다.

저음은 잔향이 있는 따뜻하지만 선명한 소리에 간섭이 없어

튜닝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어 큰 만족을 하였습니다.


한줄평가

케이블 빼고 다 좋은 올라운드형 이어폰



트래이드를 명목으로 사캣 음냥이님꺼 뺐어서 쓰다가 내맘대로 적음


Sigma's sound ∑sigma / 2017.12.25 23:13 / 리뷰/이어폰

dirac의 의미

출처 : http://sonicast.co.kr


Prologue


2017년 4월 출시전부터 이슈된 이신렬 박사님의 SF 드라이버가 드디어 디락 이라는 이름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출시된 디락은 인기가 엄청나 판매가 시작되고 조금만 지나면 모두 품절이 되어버리는 품귀현상이 발생해서

중고가가 판매가보다 위로 팔리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어폰계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려졌습니다.

필자도 디락을 구매하지 못하고 정모에 참여해서 겨우 들어봤습니다 ;;

그리하여 12월 18일 디락의 후속작인 디락 플러스가 공개됩니다.


Open Box





디락 플러스는 SF 로고 케이스와 이어팁(S,Mx2,L)4쌍 클립 하나가 부속되어 그다지 아쉬울게 없으며

허전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알뜰한 구성을 가진다.

동봉되는 어어팁은 모양과 색상마저 소니팁과 유사하지만 착용감은 전혀 틀리다.

귀에 고정이 잘 안되는 이어폰과 착용감이 불편한 이어폰 혹은 유닛이 작은 이어폰에 잘 어울린다.

트리플 파이가 있다면 꼭 써보길 바란다. 


Using



케이블은 선꼬임이 조금 헐렁한 감이 있지만 못쓸정도는 아니며 피복도 꽤나 튼튼하며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리모트의 버튼 클릭감이 마음에 들었다.

디퓨지드 블루로 아노다이징 된것이 참 마음에 들며 특이하게도 플러그가 빨간색이라

꽤 강렬한 인상이 뇌리에 박혔다.



전작인 디락에 비해서 유닛이 세련되게 바뀌었다. 컬러에서 디자인까지 말이다.

바디는 무광에 슬림하게, 노즐은 유광에 실용성을 돋보이게 바뀌어서 환골탈태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디락을 보고있자면 슈어의 E1이 생각날 정도로 투박한 면모를 보였었다.

지금의 디락 플러스는 전혀 달라서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어팁을 갈다 노즐이 분리되었다 그것도 오른쪽 유닛만 연속으로 2번

물론 디락의 구조와 SF드라이버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여서 조금 신기하긴 했었다.

하나 웃긴건 왼쪽 유닛은 이어팁을 빼고 손으로 잡아당겨도 분리가 되지 않더라....

디락 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오른쪽 유닛에 각별한 주의를 둘것을 권한다.


Sound



디락 플러스는 사실상 아웃도어용 이어폰이던 디락에 Hi-Fi 적인 성향을 입혀서

저음과 고음을 줄여 적당한 인도어겸 아웃도어용 이어폰으로 변화시켰다.

단 보컬은 여전히 두각을 들어낸다. 이가격에 보컬들기엔 이거만한게 없는건 기정사실이다.

여튼.....한마디로 말하자면 디닥보다 재미없는 소리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전의 디락만 믿고 구매하는 혹은 명성만 믿고 구매하는 사람들인데

다이나믹한 디락과는 다르게 아무래도 소리가 대중적인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저음과 고음이다 보니

호기심에 투자한 돈이 아깝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나오더라...

디락 플러스가 10만원만 넘었어도 이런 소리는 안나왔을꺼다.  그럼 살사람만 사서 들거든.

질좋은 소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 이신렬 박사님께 그저 감사할 나름이다.




본 리뷰를 위해 디락플러스를 제공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Sigma's sound ∑sigma / 2017.12.24 21:24 / 리뷰/이어폰

프롤로그

웨스톤 랩스 줄여서 웨스톤.

이어폰 조금 만지는 사람들은 모르면 간첩이고 슈어와 양대산맥 취급받는 브렌드(ㅇ...아닌가)[각주:1]

웨스톤은 1959년 설립 1987년부터 독자들도 알고있는 유명한 회사[각주:2]들과 콜라보 작업을 해오며 성장

2002년 웨스톤의 브랜드를 확립하여 UM1을 출시하여 지금까지 인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트레이드 후기 - All New UM Pro 30 

PROFESSIONAL MUSICIANS' IN-EAR MONITORS



웨스톤의 구성품은 풍부한 편이다. 아니 풍족하다.

모든 라인업에 청소도구와 스타팁 5쌍과 트루 폼팁 5쌍이 제공되며 방수케이스인 모티터볼트가

일부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다.



모니터 볼트도 에픽케이블을 장착한 경우에 한해서 실리카겔을 넣을정도의 공간이 남아서

마음놓고 휴대하기엔 정말 좋은 구성이다.

펠리칸과같은 다른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이어팁 보관함으로도 나쁘지 않다.

트루팁의 착용팁을 주자면

앞부분까지 누르지말고 코어부분만 누르고 착용하면 보다 좋은 착용이 가능하다.



웨스톤의 트레이드 마크라 하자면 무엇보다 에픽 케이블을 꼽을수 있다.

에픽 케이블은 mmcx단자가 웨스톤에 맞춰 나온것만 아니면 칭찬만 가득했을 것이다.

얇은 케이블이 3가닥이 트위스트형식으로 꼬여있고 이어가이드가 편안하다.

심지어 터치노이즈가 없다 완벽하지 않은가? (물론 웨스톤 단자 규격 빼고)

커스텀 케이블에 얽매이지 않고 한번의 구입으로 편안한 음악감상을 할 수 있게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웨스톤의 인이어들은 착용감이 아주 좋다. 그중에서 리뉴얼된 All New UM Pro 시리즈는

전작들보다 착용감이 더욱 상승했다. 유니버설 인이어로는 아마 최강의 착용감 일것이다.

All New UM Pro 30은 웨스톤답지 않은 밝을 소리를 뽑아준다 (물론 어둡긴하다 어디까지나 웨.스.톤이니까)


사운드의 특징은 반응빠른 저음, 꽤 넓은 공간감과 배경음과 보컬 그리고 악기의 분리도가 잘 살아있다.

보컬은 가라앉아 있달까? 배경음과 분리되어서 묵직하지만 선명한 보컬을 들을 수 있었다.

일렉기타소리는 시원해서 락이나 메탈을 듣기에도 좋았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보컬에 비해 배경음이나 다른 악기 소리가 너무 높아버리면

보컬이 힘을 못쓰고 묻혀버린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웨스톤을 안써본 사람에게 처음으로 추천해줄 녀석"


그나마 이전에 듣던 기기와 큰 격차가 없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쉬운것이 이유이다

그 다음엔 점점 어두운 웨스톤으로 슬슬 끌고가면... 흐흐흫


아쉬운점은 리뉴얼을 거치면서 Made in USA에서 China로 바뀐건데....

이건 소니로 따지면 Made in Japan 에서 taiwan으로 바뀐거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내구성은 상승되고 착용감은 더 좋아졌다(미국에선 뭐한거지...?) 



트레이드 후기 - W50

DESIGNED FOR THE SERIOUS LISTENER



웨스톤의 음악감상용 W라인업의 이단아 中 하나이자 시그니쳐 라인업의 1번째인 W50

음악감상용 라인업이라서 그런지 마이크+리모트 케이블을 기본적으로 장착되며

에픽케이블은 부속되어있으며 나머지는 위와 같다.

단 에픽케이블과 같은 리모트 케이블이라 하면 곤란하다.




Wx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트가 변경 된다는 것인데.... 이 플레이트가 잘깨진다....

음향기기 커뮤니티에 들러보면 플레이트가 깨졌다는 사람이 간간히 보인다.

내가 받은 W50에도 왼쪽 플레이트에 금이가 있어서 조금 무섭긴 했다.....



언젠가 W시리즈를 산다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저 플레이트를 우드로 만들어서 착용시켜보고 싶었다....

플레이트가 조금 아쉬운게 착용시 플레이트와 유닛 사이에 마찰이 발생하면서 끼릭 거리는게 듣기 싫었다.

착용 되었을땐 다행스럽게도 삐걱거리는 소리는 나지 않아서 망정이지.....



W50의 소리는 웨스턴에서 저음이 가장 크며 소리 하나하나가 꽉 차있다

어두운건 뭐 더 설명할것도 없을것 같고.....

이녀석으론 배경음이 작은 발라드를 들을때 이녀석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묵직한 보컬이 잔잔한 배경음을 거쳐 귀를 긁는 소리는 꼭한번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음은 깔끔하며 공간감은 보통이며 음분리도도 괜찮은 수준이다.


이녀석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웨스톤의 잔잔한 파도"

이유는 역시 밀도높은 보컬과 저음이다

단순히 쿵쾅거리는것이 아니라 밀도감을 살려서 강조시키기 때문이다.


느낀점


웨스턴의 넘버링은 사용된 BA의 수일 뿐이지 성능을 나타내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하나 제각각의 튜닝을 가지고 있는거고 W50은 W50일 뿐이지

W40의 후속작이라던가 W60의 하위기종은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건 튜닝이지 BA 갯수와 가격이 아니다 가격은 그 소리를 만들기 위한 금액일 뿐이다.

핵심은 뇌보단 귀를 만족시키라는 것이다.

비싼소리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 귀에 맞는 소리를 찾아가는게 어떨까?




리뷰를 위해 사운드캣의 음냥이에게서 W50과 All New UM Pro 30 그리고 잊혀진 P2를 대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1. 사실 웨스톤보다 슈어의 인지도가.....읍읍 [본문으로]
  2. 대표적으로 에티모틱 , UE, 슈어 가 있다 [본문으로]
Sigma's sound ∑sigma / 2017.11.16 14:30 / 리뷰/이어폰


프롤로그


최근 고해상도 오디오의 열풍으로 Hi-Res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으나 Hi-Res 인증을 받은 대부분의 제품들은 회사의 플래그쉽이라던가 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KINERA사의 Bd05E는 이런 고해상도 제품과는 거리가 멀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이 추구하는 좋은 음색을 들려주는 기본에 충실한 이어폰에 속합니다.


오픈&평가



박스는 심플하면서 보여줄건 다 보여줍니다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당겨서 여는 방식이라 박스의 손상없이 오픈할 수 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내용물도 심플합니다 이어팁 3쌍과 별 감흥 없는 유닛 , mmcx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하나 끝

파우치 하나쯤 있었으면 좋을껀데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설명서엔 케이블 분리방식이랑 성능, FR그래프 정도가 있는데

솔직히 이어폰 설명서 보는사람 있나요? 살포시 접어서 넣어둡시다.



저가형 하이브리드 이어폰중에 어설프게 클리어 하우징 만들어서 내부 배선이 보이는 제품이 간혹 보이는데

이건 내부에 실버(?) 도색을해서 외관도 유니크한 색을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좋은 이어폰을 찾는 방법중에 하나가 필터와 철망을 보는겁니다.

사소한것들이 모여서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하거든요 ZST 보세요 대충만든거 티나잖아요.

이어팁은 평범한 편입니다 적어도 나쁘지는 않아요 Whizzer A15 이어팁 하위호환 정도?

소리는 아웃도어 이어폰의 표본으로 저음이 강조된 V자 소리입니다

저음이 과하기는 한데 운동하면서 정신없을때 듣기에는 좋았어요 만든 목표는 달성한거죠

인도어에선 고음이 조금 아쉽긴 했으나 인도어용이 아닌데 어쩌겠어요 그냥 써야지...

Q. 그럼 착용감은?
A. 
글쎄올시다.

색 이뻐요 합격, 철망 깔금해요 합격, 이어팁 평범해요 합격, 소리 기본은 해요 합격, 유닛 귀아파요 불합격

장시간 착용시 귀가 아파요 슈어나 웨스턴에 비해선 멀었어요

욕심내서 오버이어로 만들기보단 그냥 편하게 일반형으로 만들었으면 어떨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체공학적은 맞으나 최적화가 덜된 하우징입니다.



Bd005e의 꽃은 단언 이 케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mmcx 커넥터 부터 이어가이드, 컨트롤러, 심지어 플러그까지 모든게 완벽합니다.

케이블은 부드러워요 잘 꼬이지도 않고요 심지어 터치노이즈도 없습니다.

mmcx 커넥터는 뽑기 편하도록 여유공간을 마련해둬 손톱을 밀어넣어 쉽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한줄평가


아웃도어 이어폰으로도 나쁘지는 않지만 케이블만으로도 살 가치가 충분한 제품.



앵키하우스에서 제품 대여 받아서 마음대로 휘갈겨씀.

내가 닥헤애서 정지먹는다에 내 USB를 건다


Sigma's sound ∑sigma / 2017.10.08 18:43 / 리뷰/이어폰




ADVANCED SOUND Designed for Musicians


ADVSOUND(이하 ADV)는 미국의 음향브랜드로서 모든 사람에게 강한 내구성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운드를 모두에게 보급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2015년 8월 31일에 출발한 신생 기업으로

베릴륨 드라이버와 블루투스를 사용하는등 최근 유행하는 신기술 위주로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ADV Model 3의 전체적인 외관은 오버이어형으로 설계된 스테이지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착용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MMCX 단자 사용과 동시에 T100 의 노즐을 가져 동일 조건의 슈어나 웨스턴 등에 사용하던 여러가지 팁과

커스텀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착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동봉된 팁의 품질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폼팁인 경우 길이가 짝짝이고....

(출처 www.adv-sound.com)


ADV의 Model3은 인이어 모니터로 설계되어 나왔지만 20Hz~40kHz의 높은 주파수 응답을 가져

최근 유행을 타고있는 고해상도 음악감상에도 부족하지 않은면을 보이며 블루투스 케이블을 동봉한것으로

일반적인 음악감상에도 초점을 두고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Hi-Res 인증을 받은 이어폰 치고는 유선 케이블보다 LDAC나 aptx HD 도 지원하지 않는

블루투스 케이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뭐랄까 Hi-Res 인증은 계륵이 되어버린 느낌이....

블루투스 케이블은 마이크가 포함되어있는 헨즈프리 타입이며 이어행거가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공된 설명서를 보고 사용법을 숙지한뒤 사용하는것을 권합니다.

추가로 apt x를 지원하지 않는 디바이스에서는 고음역 깨짐을 느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운드는 인이어 모니터 답게 보컬이 강조되어 있으며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W자로 튜닝되었으며

공간감이 넓고 음 분리도가 좋아 오히려 음악감상에 더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음이 과한 음원만 아니라면 대부분 다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Model 3를 소개하면서 '(주)시에프디스트리뷰션'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Sigma's sound ∑sigma / 2017.08.31 00:59 / 리뷰/DAP


비록 지금은 스마트폰에 밀려버렸지만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휴대화 시킨 워크맨은 그당시에는 혁신적인 발명인것이 분명하다.

지금의 워크맨은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는 DAP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소니는 전성기의 상징이였던 워크맨이라는 브렌드를 MP3P로 유지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고해상도 오디오(Hi-Resolution Audio) 열풍이 불어 F880로부터 시작해 ZX1과 A10&20 그리고 시그니쳐 시리즈까지 출시하여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HRA지원 로우엔드 워크맨 시리즈를 전부 사용해본 필자로서는 이번 A30이 로우엔드 라인업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이라던가 기능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말이다.



소니 NW-A35HN에는 MDR-NW750N 이라는 노이즈켄슬링 헤드폰이 번들로 제공된다.

이 헤드폰을 워크맨에서 사용하다가 다른 기기에 장착하여 노래를 듣는다면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이유는 이 헤드폰이 선택된 워크맨은 이 헤드폰에 맞는 튜닝을 제공하여 저음이 가득한 음을 전체적으로 플랫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게 워크맨을 구매하면 별 다른 추가 지출이 필요없어지는 요인이며 필자가 입문자용 패키지라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편하니까 말이다 편하게 노래 들으라고 소니가 다 준비해 줬는데 굳이 귀찮게 다른 헤드폰을 살 필요가 있을까? 돈이 더 있는 나라면 비싼 헤드폰 살돈으로 기기를 바꾸고 말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입문기에 위치하기 때문에 있는건 있지만 기본일 뿐이지 너무 많은걸 기대해서는 안된다.


아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이 헤드폰의기능을 착용한 상태에서 켜고 끄는것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어폰 성향이 뒤틀려버려 상당히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워크맨의 성향말인데.... 나는 고음이 부각되어 있는거처럼 들렸다.

XBA-N3ap의 고음이 A27을 사용했을 시절에는 조금 아쉬웠는데 A35를 사용하였을때는 고음이 적당히 나와서 듣기 좋았었다.

소니 기기엔 소니껄 써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어찌보면 이말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소니가 추천하는 조합에 A30 + N3ap가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기능면인데 사실 나는 플랫유저라 이퀄라이저는 건들지 않을 뿐더러 그나마 사용하던 클리어베이스마저도 사라져버려 DC 위상 선형화기만 사용하였다.

DC 위상 선형하기는 아날로그 앰프의 따뜻하고 풍부한 저음을 제현해 차갑고 정확한 성질의 S-Master HX를 보완하기 위한 DSP인데 사용해보니 저음이 퍼지면서 전체적인 양감이 늘어나서 편안한 음악감상을 즐기게 해주었다.



필자가 A20 시리즈를 보면 항상 워크맨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전세대인 F880이 더욱 워크맨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그 이유는 컨트롤버튼 이다.

카세트 워크맨은 대부분 오른쪽에 위치한 아날로그 버튼으로 컨트롤하였다 이유는 주머니에 넣어 컨트롤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카세트 워크맨을 직접적으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워크맨은 편리함을 목적으로 계발된 기기라고 알고있다.

자신에게 어떤 의미라던지 추억이 있는 소중한 자동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어느날 갑자기 엔진이 고장나 엔진을 교체하였다 이후 외관이 심하게 파손되어 외관 전체를 교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자동차를 과연 자신에게 소중한 그 자동차라고 말할 수 있는가? 나라면 아니라고 말할꺼다.

F880을 제외한 이전의 워크맨은 원형을 상실한 이름만 워크맨인 그저그런 DAP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A30을 보면 워크맨의 계발목적인 편리함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리뷰를 위해 워크맨 NW-A35HN 대여 및 반납 후 '소니코리아'로 부터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리뷰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보장하는 네이버카페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이기 때문입니다.




Sigma's sound ∑sigma / 2017.08.28 01:21 / 리뷰/DAP

Walkman 이 무었인가? 라는 질문을 나와같은 고등학생에게 한다면 대부분은 카세트 테이프를 제생하는 기기 정도의 대답을 얻을 수 있을것이다.

사실상 우리에게는 워크맨이 부모님 세대의 산물 정도로 알고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기야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MP3 플레이어 조차 사라져가는 시대에 현대의 워크맨에 관심이 없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에겐 워크맨이라 칭하는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는 유치원때 부모님이 소장하고 계시던 카세트 워크맨들을 충전독에 연결하고 빼던.... 그런 기억이 나에게 가장 오래된 워크맨에 관한 추억이다.

그떄야 아무 생각없이 이게 뭐하는 물건인지도 모르고 그냥 버튼 누르면 열리는 간지나는 테이프 보관함 정도로 생각하며 잘 가지고 놀았었다.(지금 생각하면 땅을 치고싶다....)

지금은 소니워크맨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고무링이 녹아버려 작동하지 않는 아이와 워크맨만이 남아서 마음이 아프다.


(소니는 우측에 버튼들을 전부 박아둔다 아마 워크맨떄문이 아닐까 싶다.)

나를 워크맨에 빠지게했던 가장큰 역할을 해주었던 Xperia Z2... 스마트폰에 이식되었던 워크맨 음장이 마음에 들어 지금도 가끔 꺼내서 듣고있다.

비록 맛보기 정도의 느낌이였지만 나쁘지 않은 음악감상을 도와준 Z2가 내가 워크맨이라는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게해준 디딤돌 같은 녀석이라 나에게는 의미가 큰 기기이다.




나같은 경우는 집과 학교의 거리가 꽤 멀어서 등교할때 50분간 시끄러운 버스를 타고가야하는데 50분의 시간이 지루해서 음악을 들으려니 차음성 따위 내다버린 XBA-H3이 내 손에 들려있었다(....)



그러던 도중 NW-A27HN이 보이더라 완전자동 AI 노이즈 켄슬링 이라던지 HRA지원이라던지....나를위해서 만든거같은 구성품이 들어있어서 질러버렸다.

그래서 배송받아보니 노이즈켄슬링 이어폰이 불량이어서 AS를 맡겼는데 새박스가 도착해서 적지않게 놀란적이 있다. 



이후 A27을 사용할때 주머니에서 앞면 버튼을 컨트롤하기 어려워 곡 컨트롤 버튼이 있는 워크맨을 꼭 사용해보고 싶어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NWZ-F886을 중고로 영입하였다.

측면에 컨트롤 버튼이 있다는게 이렇게 편리할줄은..... A10 시리즈에 측면 버튼이 빠진게 대단히 아쉬울 나름이였다.

하지만 이 워크맨은 베터리 수명이 별로 좋지않아 유감스럽게도 나와 가장 빨리 연을 끊게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2번쨰 대응이랄까?

위 워크맨은 블루투스 리시버 기능이 들어가있는 일본내수용 NW-M505

본래 이녀석은 스마트폰으로 워크맨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요상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워크맨 이였는데 나는 A27의 리모컨 역할을 맡기기 위해(....) 구매하였다.

(이러려고 만든 워크맨이 아닌데.....분명 소니도 이건 생각못했을꺼다)

하여튼 요녀석의 장점이 뭐냐면 블루투스 리시버 기능을 사용할때 음악의 정보를 표시해주는것인데 일본 내수용이라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을것 같았는데 블루투스 리시버 기능을 사용할때는 다행스럽게 한국어로 표기되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쓸수 있었다.

꽤 구형기기이긴 하지만 누가 워크맨 아니갈까봐 S-Master MX 를 탑제하여 블루투스 리시버 계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줘서 A27이 없을때 맛폰으로 요긴하게 써먹었다.

이녀석은 친한 친구가 부산으로 갈때 선물로 줘서 지금은 박스만 남아있다.


내가 실질적을 사용한 워크맨들은 전부 디지털 워크맨이라서 아날로그 워크맨은 몰랐었다.

그래서 과거의 명작이라고 불리던 제품을을 찾고있던 당시 포터블코리아 운영자님을 만났을때 소니의 명작인 E888과 N3ap와 비교하면 어떠냐고 여쭈어보았는데 당근 N3ap가 훨 좋다 라는 답을 받은후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이 바뀌었다.

비록 소니의 전성기때 만들어진 워크맨과 이어폰이라 할지라도 현제 생산되는 제품이 더 좋으니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제를 즐기는것이 더 효율적이지 아닐까 라는 생각이 현제의 내 생각이다.

현제라면 현제의 유행에 맞게 살아라 적어도 나같은 학생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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